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구온난화의 문제점에 대해 포스팅 시작하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데 이때쯤이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나 안되나 이걸 두고 예측이 분분한데 하지만 현재 12월 지금은 추워야 할 겨울날씨에 전혀 겨울 같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는 문제점이 지구촌을 강타한 이상고온 현상이 심상치 않다고 하네요. 워싱턴에서는 얼마 전부터 새싹이 움틀 듯이 가지마다 붉게 물이 올라 와있는 상태랍니다. 계속 되는 포근한 날씨에 어느새 꽃망울이 맺혔고 또 일부는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난방용품과 겨울 옷은 예년보다 10%이상 덜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얼음이 잘 안 얼어 얼음낚시 행사에 차질을 빚을 지경이라고 합니다.


당장 지금 안 춥다고 좋아할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미국 기상 당국이 예보하기로는 역대 3번째로 강한 엘니뇨가 올해 기승을 부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포근하지만 1월, 2월 에는 극심한 혹한과 폭설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텍사스 같은 남부 주에서는 폭풍과 홍수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곳곳이 가뭄, 고온현상 등으로 격변을 겪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 여파 때문에 흉작, 곡물가 폭등, 이런 경제적 충격까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감도 조금씩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현재 북방의 꽤 많은 나라들이 이상고온현상을 겪고 있는 중이며, 미국 동부지역으로 영상10도 이상 높은 기온이 나타나고, 유럽 헬싱키는 영상10.3도, 러시아 모스크바가 영상7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는 약80년 만에 이 기온이라고 합니다. 평년보다 13도나 높은 기온입니다. 지금 이러한 이상기온의 원인은 엘니뇨라고 발표했는데요. 엘니뇨란 남아메리카 서해안을 따라 흐르는 페루해류 속에 몇 년에 한번 이상 난류가 흘러 드는 현상이라고 하는 것인데 엘니뇨가 생기는 근원을 찾다 보면 많은 기후학자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엘니뇨를 더 강하게 증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 이러한 기온변화의 지구온난화의 대표적 원인들은 석유, 가스, 석탄 등과 같은 화석연료 사용의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쓰레기 증가로 쓰레기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온실가스의 메탄이 다량 발생하고, 무분별한 벌목 때문에 산림이 감소하면서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자연의 능력도 따라서 줄어듭니다.

지구온난화의 문제점


1. 자연재해 증가

-지진, 태풍, 홍수, 폭우 같은 이상기후가 증가하여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갈 만큼 큰 자연재해가 옵니다.


2. 해수면 상승

- 얼음이 녹아 해수면을 상승시킵니다. 네덜란드의 경우 국토의 60%가량이 해수면보다 낮아 둑을 세웠다고 합니다. 펭귄, 북극곰 등 극지방의 생물들은 생활의 터전도 점점 사라지고 있지요. 현재 북극은 기후변화로 인한 먹이사슬이 뒤죽박죽으로 바뀌어 어미가 새끼를 잡아먹는 심각한 상황이 닥치고 있답니다. 


3.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증가, 생명체의 멸종

-지구의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생태계가 30% 멸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모기의 번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말라리아 환자가 생기고,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뎅기열은 아열대지대와 열대지대 이외의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질병입니다. 모기를 매개로 한 질환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그 속도가 가속화 할 것이라고 엡스타인 박사가 발표하였습니다.



이렇게 계속 지구온난화가 심해진다면 앞으로 화이트크리스마스 보다는 핑크크리스마스가 더 어울리는 날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사실상 지구온난화가 하루 이틀 된 얘기는 아니지만 지금부터라도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가 대중교통이용, 적정한 난방온도 유지,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 분리수거 등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이러한 방안들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지구가 더 아파하지 않게 후손들을 위해서 나부터라도 생각하며 노력합시다. 이상 지구온난화의 문제점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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