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갑 분실 신고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갑을 분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물건을 잃어버리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당황을 하다 보면 후속 조치가 늦어 추가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갑 분실 신고 및 대처법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면 당황하지 않고 추가피해도 예방하면서 지갑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 두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갑을 분실하면 지갑에 들어 있는 돈보다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기타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카드들 때문에 많은 번거로울 거예요. 그래도 그 일들이 귀찮다고 미룬다면 나중에 더 큰일들을 수습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니 바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지갑 분실 시 대처법

1. 지갑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기억해 보셔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신용카드, 체크카드, 수표, 사진 기타 개인정보가 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는지 기억하셔야 합니다. 지갑에 있는 모든 사용 가능한 카드들은 분실신고를 해야 하니까요.

2. 즉시 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부터 정지를 시키셔야 합니다. 소액 같은 경우는 신분 확인 없이 사용이 가능하니 필히 먼저 하셔야 합니다. 그럼 아마 카드사에서 재발급 신청을 하겠냐고 물어볼 거예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재발급 신청을 하셔도 됩니다.

3. 수표가 있으셨다면 수표를 발행한 은행에 사고신고를 접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지갑 습득자가 수표를 사용하더라도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신고가 늦어지면 수표를 받은 사람도 피해를 볼 수 있으니까요.

4. 주민등록증 분실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지갑을 취득한 사람이 자칫 악한 마음을 가지고 은행 계좌를 개설한다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동사무소나 구청, 혹은 인터넷 민원24(http://www.minwon.go.kr/)가서 분실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5.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 (https://www.lost112.go.kr/)에 접속하셔서 분실물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습득하신 분이 혹시라도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를 했을 경우도 있으니 확인을 꼭 하셔야 합니다.

6. 기타 물건들은 마음이 아프시더라도 미련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안 잃어버리는 것이 최선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분실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는 끝났습니다. 지갑을 찾고 못 찾고는 운명에 맞기셔야겠습니다. 요즘은 소액이라도 현금보다는 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분실 즉시 위 절차대로  빠르게 조치를 취하신다면 지갑을 잃어버리셨지만 별다른 피해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으실 거예요. 최선의 방법은 지갑을 안 잃어 버리는 방법이겠지만 잃어버린 후 올바른 대처하셔서 추가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