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개구리효능 천기누설


성질이 사납고 식성이 게걸스러우며,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알려진 황소개구리는 식용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황소개구리

황소개구리는 북아메리카 일부 지역에 서식하던 개구리의 일종으로 몸길이 20 cm 안팎이며, 몸무게는 200g에서 400g까지 달하는 대형 개구리 입니다. 몸 색깔은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컷은 검은 녹색을 띄고 암컷은 갈색바탕에 검은색을 띈다고 합니다.

목에 큰 울음주머니가 있어 밤에 황소 같은 울음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뒷다리 근육이 발달하여 5m 이상 띄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연못이나 웅덩에 살면서 거의 물가를 벗어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식용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수입하여 번식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오래 전 수입을 시작하여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야생에서 많이 번식하게 되어 천적이 없는 상태로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황소개구리는 곤충, 물고기 등을 주식으로 하며 작음 뱀까지도 잡아먹어 황소개구리 퇴치운동까지 벌이기도 했습니다.


황소개구리 성분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비타민B1,


황소개구리의 효능

한방에서는 신장병, 이뇨, 자양, 혈비 들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르고 성장을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활용할 정도로 체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임산부의 자양강장제로도 쓰이며, 황소개구리의 쓸개는 웅담과 유사한 성분이 있는 것으로도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웅담 보다 좋은 황소개구리 쓸개?

 

동신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황소개구리의 쓸개에서 웅담의 주요성분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황소개구리 쓸개에서 검출한 우르소는 웅담의 성분과 같은 것으로 정확한 추출경로만 확인 한다면 웅담의 대체할 약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웅담은 안질, 열병, 등창 등의 치료약으로 탁월한 효과가 있는 한약재로 유통자체가 불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황소개구리의 부장용에 대한 연구가 끝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오늘은 황소개구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개체수가 많이 줄어 예전처럼 볼 수 없지만 황소개구리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진다면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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